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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월드와이드, 사업 다각화·AI 핵심인재 영입...글로벌 경쟁력 제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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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지 기자
입력 : 2025.02.05 12:08 ㅣ 수정 : 2025.02.05 13:35

임시주총 통해 AI 전문가 '모건 마오' 사내이사 선임
AI 사업 다각화...마케팅 및 헬스케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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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월드와이드]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선도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구 비트나인)가 사업 다각화 및 AI 전문가를 영입하며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5일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AI 혁신을 선도할 핵심 인재 영입과 함께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회사의 글로벌 AI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글로벌 AI 전문가 모건 마오(Morgan Mao) 前 스카이웍스 CEO의 사내이사 선임이다. 

 

모건 마오는 AI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혁신가로 지난해 유럽 최대 테크 컨퍼런스인 ‘비바테크(VIVATECH)’에서 생성형 AI 영상제작기술로 ‘LVMH 혁신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의 AI 관련 사업 목적도 확대했다. 새로 추가된 사업 영역은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AI 3D 데이터 라벨링 △AI 에이전트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판매 △AI이커머스 초개인화 타겟팅 △AI 공급망 최적화 △AI 금융리스크 분석 △AI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및 연구 지원 등이다. 

 

이번 사업다각화는 스카이월드와이드가 강점을 가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시키려는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AI 기반의 종합 솔루션 제공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보여준 셈이다.

 

아울러 회사는 글로벌 투자 및 파이낸셜 네트워킹 전문가인 신기동 순살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모건스탠리, 코웰금융그룹 등 글로벌 금융기관에서의 경험을 갖춘 신기동 이사는 스카이월드와이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 과정에서 중요한 재무적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는 “이번 결정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모건 마오 대표의 혁신적 리더십과 신기동 이사의 글로벌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세계적인 AI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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