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빈 기자 입력 : 2025.01.17 17:43 ㅣ 수정 : 2025.01.17 17:43
인재근 신임 경과원 이사장, 고(故)김근태 배우자인 3선 국회의원 출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에 인재근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사진=경기도]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집무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인재근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고(故)김근태 의원의 배우자로서 3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인재근 신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은 제19·20·21대 국회의원으로 (재)따뜻한 재단 이사, (재)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회의원 시절 창업과 바이오산업을 육성한 의정활동 경험과 성과를 비춰 볼 때 경기도 경제·과학 발전을 견인하는 경과원 이사장으로서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또 인 신임 이사장은 제20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인재근 신임 이사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성장의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의 진정한 기업 혁신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진흥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혁신할 수 있도록 창업, R&D, 바이오산업, 마케팅 지원 등 각 분야에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