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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장관, 평화시장 방문…"노동약자지원법 입법 논의 지원할 것"
박진영 기자
입력 : 2025.01.15 19:28
ㅣ 수정 : 2025.01.15 19:28
15일, 평화시장 청소·경비 근로자 만나 방한용품 전달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서울 평화시장에서 노·사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서울 중구 평화시장을 방문해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만나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평화시장(주)은 시장 상인들의 출자로 설립된 시장으로 2850개 점포의 청소·경비·방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이날 김문수 장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평화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상인 대표님들과 근로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부도 노동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약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동약자지원법'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면서 "노동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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