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가 업계 1위 도전을 새해 목표로 설정했다.
김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1등에 도전하기 위한 힘을 축적하는 한해였다"면서 "지난 10년간 폭발적 성장을 지속해 온 우리는 이 순간부터 1등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임직원에게 △맹렬한 시도 △고객 집중 △자족·관료주의 경계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올해 무한한 기회가 우리 앞에 놓일 것"이라며 "맹렬한 시도로 현격한 차이를 만들어 내자"고 역설했다.
경쟁사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경쟁자를 목표로 두면 우리가 갈 수 있는 한계는 딱 그뿐"이라며 "오직 고객과 설계사 만족에만 집중하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바로 우리 자신"이라며 "안주하지 말고 더 큰 열망을 좇아 기민한 의사결정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우리 회사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회사의 크기는 오직 여러분의 꿈의 크기에 달려있다"며 "가슴 설레는 꿈을 함께 꾸며 끝까지 가보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