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10년 연속 선정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12.30 13:14 ㅣ 수정 : 2024.12.30 13:14

S&P Global 발표 '지속가능성' 평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ESG 상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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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전경. [사진=서민지 기자]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ESG)이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다. 

 

30일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w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10년 연속 '아시아 퍼시픽(Asia-Pacific) 지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 기관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다. 이 중 아시아 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 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평가 기준은 기업의 경제적·ESG 측면 성과와 수준 등 폭넓게 고려한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 평가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패키징 효율적 사용 활동 △건강과 영양 전략 부문 등 총 4가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CJ제일제당은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6년 연속 ESG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UN 산하기구인 UNGC의 한국 협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인정 받아 'LEAD 그룹'에 3년 연속 선정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으로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두루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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