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 청년잡 성장프로젝트 성과보고회 개최... 청년성장 프로젝트 2관왕 성과 공유 나서
올해 추진사업 성과, 사업 참여 우수사례 발표, 청년성장토크쇼, 네트워킹 진행
[부산/뉴스투데이=조영준 기자] 부산시가 2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24 부산 청년잡 성장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 성과평가에서 청년카페 운영과 직장적응 지원 두 개 부문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지자체 유일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년산학국장, 청년정책과장, 고용부 청년취업지원과장, 부산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성과보고회는 올해 추진성과 및 사례발표, 청년성장토크쇼,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2024 청년성장프로젝트 세부사업 주요내용은 부산 지역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청년정책 연계를 통한 취업과 사회 재진입 지원을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청년 부문은 미취업 청년 및 입사 초기 신입사원, 기업 부문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청년 잡 성장카페’를, 부산경총 서부산지소에서 ‘직장 적응지원’을 수행했다.
부산 청년 잡 성장 카페 프로그램은 1단계 인재발굴 및 육성, 2단계 기업발굴 매칭, 3단계 기업적응, 4단계 고용유지 등 단계별 청년 지원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 11월 말 기준 사업 운영 실적은 초기상담 3,897건으로 달성률 129.9%, 프로그램 참여 4,270명으로 달성률 142.3%, 기업발굴 1,059사로 달성률 105.9%, 취업인원 252명으로 달성률 84%를 기록했다.
또한 자신감 회복 Find Me Track 프로그램 62회 운영, Searching Job Track 취업 집중 프로그램 77회 운영, Competency Up Track 진로 집중 프로그램 79회 운영 등 높은 만족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사업선정, 성장카페 개소 및 사업 운영 등 61회 언론보도와 지난 8월 29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정공 맞춤형 교육과 지역 기업 발굴 응모작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성공에는 차별화 전략이 핵심이 되었다. 진로·심리상담 지원, 부산특화 전략산업 지원, 수요자 맞춤형, 청년일자리 거점센터, 청년 트렌드 반영, 체계적인 사후관리 등의 차별화 전략으로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체계적이면서 특별한 운영을 보여줬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와 정부가 청년 일자리 정책의 협력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한편 청년카페는 전국 26개 지자체에서 63개 카페가 운영 중이고 직장적응 지원은 36개 지자체, 39개 운영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