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천안신공장, '베스트 집유장' 농림부 장관상 수상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12.23 18:01 ㅣ 수정 : 2024.12.23 18:01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남양유업이 올해 소비자들로부터 최우수 집유장으로 인정받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최우수 집유장으로 선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양유업 나주공장도 집유장 부문 발전상을 수상했다.

이는 최근 3년간의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운영 결과와 소비자 단체의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HACCP 관리 체계 △위생 관리 △시설 관리 △작업장 인프라 △원유 운송 시 위생 상태 △소비자 신뢰도 △브랜드 평판 등으로 다양하다.

남양유업은 5년 연속 '베스트 집유장'으로 선정되며 기쁨을 더했다. 남양유업은 "원유의 품질과 안전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철저한 관리 체계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원유 잔류 물질과 세균 수 등을 정밀 검사하는 등 원유의 위생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품질은 남양유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과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