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그래픽 : 강선우] 증권사들은 내년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 주식에 더욱 집중할 전망인 가운데 연말·연초 투자자 유치를 위한 거래 수수료 이벤트를 늘리고 있다.
또 갈수록 세금 이슈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절세 관련 행사가 어느 때보다 많아진 게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이번 연말·연초 이벤트는 '수수료와 절세' 두 가지 키워드를 내세워 투자자들을 불러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키움증권은 전 고객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달러’ 이벤트를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투자자는 신청 다음 영업일부터 3개월간 미국주식옵션 수수료를 1달러로 이용할 수 있다.
LS증권은 '거래 수수료 0.03%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벤트 신청하면 익영업일부터 이벤트 기간 XING API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가 0.03%로 적용된다. 종합매매 또는 외화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해외주식 XING API 신청한 투자자 대상이다.
iM증권은 연말 온라인 신규 계좌 개설 고객과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매매 및 환전 수수료 혜택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기간 온라인 기준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는 기존 0.4972~0.0972%에서 0.01%,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는 0.25%에서 0.069%로 낮아진다. 환전 수수료 우대율은 90%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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