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 출시

김세정 기자 입력 : 2024.12.11 10:31 ㅣ 수정 : 2024.12.11 10:31

전셋집 안전진단·이사 체크 리스트 등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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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카카오뱅크는 11일 고객의 전셋집 안전 진단부터 이사를 위한 체크 리스트까지 관리해주는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똑똑한 전세관리'는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 시세 등을 분석해 고객의 전셋집 '안전도'를 주기적으로 진단해주고 고객이 이사 전·후 해야 할 일들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 화면에서 현재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전셋집 주소와 계약기간 등을 입력하면, 등록한 주소지를 기반으로 산출한 전셋집 안전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권리 침해 사항이 없고 보증금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안전', 최근 권리 침해 이력이 있거나 소유권 관련 신청 사건이 진행 중인 경우 '주의'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안전도 결과는 제휴사인 빅테크플러스에서 제공하며, 주소지는 월 1회 변경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객이 이사 전·후로 챙겨야하는 일을 잊지 않도록 체크 리스트로 안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삿짐 업체 예약, 전자제품 이전 설치 예약 등 이사 전 시기에 맞춰 준비해야하는 일들을 목록으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는 만 17세 이상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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