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12.09 09:46 ㅣ 수정 : 2024.12.09 09:46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2차 프로모션으로 96편 대상 12월 한 달간 최대 1만5000석 마일리지 항공권 공급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2차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총 96편 항공편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좌석을 제공한다.
매일 △김포~제주 3편 △제주~김포 3편으로 하루 6편씩 총 96편 항공편이 대상이다. 이번 항공편 잔여석은 모두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잔여좌석은 약 1만500석이다.
2차 프로모션 항공편은 오전 출발편 3편, 오후 출발편 3편이 대상이며 비즈니스클래스도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노선은 A321기종이 투입되며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이뤄져 있다.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1차 프로모션 대상 56편 항공편은 대부분 만석으로 평균 98%의 높은 예약률을 나타냈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을 공제한다. 다만 오는 25일과 31일은 성수기 기간을 적용해 50% 추가 공제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은 유상 발권도 가능해 기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항공권 각각 편도로 발권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항공편 프로모션을 늘리기로 했다”며 “이번 추가 프로모션으로 12월 한 달간 제주노선에 총 152편을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석의 마일리지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