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양우종합건설, 12월 분양 예고...막바지 분양시장 달군다
대전 롯데캐슬 더 퍼스트, 전용 59~120㎡ 394가구 일반분양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전용 64·84㎡ 416가구 규모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대전과 천안의 주택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양우종합건설은 천안시 두정동에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를 각각 12월 분양한다. 두 단지는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과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건설은 12월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동구 가오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 총 394가구가 이번 1회차 일반분양 분이다.
이 단지는 대전에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이자, 스카이라운지 등 지역 최고 수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특화설계를 다수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대전천 조망 및 보문산, 대전천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를 계획해 눈길을 끈다.
주변 자연을 아파트 최고층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입주민 전용공간 ‘스카이라운지’가 대전 지역 아파트 최초로 도입된다. 이곳에 함께 꾸며지는 ‘스카이게스트하우스’ 역시 대전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밖에 계절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를 전 세대 제공하며, 실내골프클럽, GX룸, 사우나, 코인세탁실, 독서실, 1인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로, 대정로 등을 통한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인접한 판암IC(통영대전고속도로),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 등 시외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역이 가까워 KTX와 SRT,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2028년 예정), 충청권 광역철도(2026년 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홈플러스, CGV 등 가오동 상권의 쇼핑 및 편의시설과 동구청, 가오동 우체국, 가오도서관, 동구보건소, 동구문화원 등 다양한 생활, 문화시설까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있다. 먼저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동구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뉴딜사업 등이 추진 중으로 원도심의 노후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흥 주거지로서 변모할 예정이다.
대전역세권에는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도 추진 중이다. 특구에는 49층 규모 트윈타워를 건립,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만들어 기업을 유치하고, 대전역은 지하철과 철도, 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에 트램, 도심항공교통까지 연계한 미래형 환승센터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에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서 대전 최초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라며, “여기에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춰 향후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마련된다.
양우종합건설은 충남 천안시 두정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동 393-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64·84㎡, 총 4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64㎡ 88가구 △84㎡A 248가구 △84㎡B 80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시는 수도권과 남부 지방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인구 약 65.8만명의 충남 최대 도시다. 특히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가 위치한 서북구 두정지구 일대는 과거 일반공업지역으로 공장 등이 즐비 했었지만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약 94만㎡ 부지에, 약 1만여가구 규모 주거지역 개발 진행되면서 상전벽해하며 천안을 대표할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형성 완료된 구도심 인프라와 함께 도시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주거 선호도가 높게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삼성대로를 접하고 있는 대로변 입지를 갖추고 있어 차량 이용은 물론, 시내버스나 지하철역 이용하기에도 용이하다. 1호선 두정역이 도보 약 10분(약 570여m)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입지이며, 천안대로 및 앞서 언급한 삼성대로와 천안IC를 통해 천안시 내·외로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1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천안역에는 증·개축사업과 환승센터 사업과 GTX-C 노선 천안연장(예정) 등의 사업도 추진 중으로 이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천안시 내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안제2∙4산단, 백석농공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단 등으로 차량을 통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증가 및 지역가치 상승 등으로 인한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삼성대로와 인접해 있어 차량 이용편의성이 매우 높고, 1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천안역에는 GTX-C노선 사업과 환승센터가 세워질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분양 예정인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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