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CJ그룹이 2025년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CJ그룹은 허민회 신임 대표가 경영지원대표를 맡으면서 지주사 CJ주식회사의 기존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허 대표는 그룹 전반의 대외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1986년 제일제당 신입 공채로 입사해, CJ푸드빌 대표·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CJ오쇼핑 대표·CJ ENM 대표 등을 거쳤다.
또 CJ그룹은 신임 임원(경영리더)로 21명의 이름을 올렸다. CJ는 "직급과 연령에 관계 없이 우수한 성과를 낸 인재들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CJ그룹 관계자는 "허 대표는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륜을 바탕으로 대외업무 총괄과 그룹 중기전략 실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 CJ그룹
<승진>
◇ 대표이사 ▷ CJ주식회사 허민회 ▷ CJ ENM 윤상현 ▷ CJ ENM 커머스 부문 이선영 ▷ CJ CGV 정종민 ▷ CJ 4DPLEX 방준식
◇ 임원(경영리더) ▷ CJ주식회사 김효정 김희은 박영중 오일영 ▷ CJ제일제당 김세원 김영상 김창현 윤대진 전태원 ▷ CJ대한통운 박승훈 ▷ CJENM(엔터 부문) 박상혁 유승만 이슬기 ▷ CJ ENM(커머스 부문) 남우종 황예나 ▷ CJ올리브영 이동근 이정민 장원 ▷ CJ프레시웨이 김범중 ▷ CJ CGV 고재수 임성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