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3분기 매출 249억 달성…전년比 11.54% 증가
AI SW 및 자회사 라운즈,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이스트게임즈 고르게 성장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2024년 3분기 매출 24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4% 증가한 수치다.
이스트소프트의 3분기 매출 증가에는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 공공 기반 AI 교육 사업, AI 기능을 더한 알툴즈 등 AI SW(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업과 자회사 라운즈,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이스트게임즈의 성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다만, AI 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포털 사업의 부진으로 3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나, 운영 효율화와 자회사들의 고른 영업실적 개선으로 적자 폭은 줄었다.
이스트소프트는 새로운 시장 창출과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가 요구되는 글로벌 AI SW 산업에서 글로벌 연합 C2PA(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 가입 및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으로 인한 입지 강화와 함께, 신규 AI 서비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비용 최적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에 기반한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PERSO.ai의 글로벌 파이프라인이 강화되고 있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신규 AI 영상 생성 서비스의 출시가 11월 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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