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미국 행동주의 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의 지분 취득 소식에 콜마홀딩스가 7일 장 초반 15% 넘게 오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콜마홀딩스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15.16% 오른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지난달 30일 기준 콜마홀딩스의 지분 5.02%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시가 전날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로 밝혔다. 이에 반해 시장에서는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콜마홀딩스에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요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한편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앞서 현대홈쇼핑과 삼영무역에 대한 주주행동주의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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