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8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3.17포인트(0.65%) 상승한 42,387.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0포인트(0.27%) 오른 5,823.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48.58포인트(0.26%) 뛴 18,567.19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빅테크들 실적이 나오는 '빅 이벤트' 주간을 맞아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모두 올랐다.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도 완화하면서 유가가 급락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기지개를 켰다. 투자자들은 고용·물가·성장률 지표 등을 주시했다. 

 

국제 유가는 중동 정세 불안이 다소 진정되면서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4.4달러(6.13%) 하락한 배럴당 67.38달러에 마감했다.

 

종목에서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0.86%와 0.81% 상승했다. 장 종료후 실적을 공개하는 포드는 2.66% 올라섰고, 맥도날드도 '대장균 버거' 사태 여파에서 벗어나며 1.42% 반등했다. 반면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0.72%와 2.4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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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업 공시 (28일)

 

- 고려아연(010130) : 공개매수 결과 자사주 233만1302주 응모 및 전액 매수 

- 영풍(000670) :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 21가 폐렴구균백신(GBP410) 한국 제3상 IND 신청 

- SK케미칼(285130) : 노바백스 코로나 19백신 국내 긴급사용승인(EUA) 획득 

- 신한지주(055550) : NH투자증권과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 LG에너지솔루션(373220) : 3분기 영업이익 4483억원, 전년 동기 대비 38.7% 감소

- 현대로템(064350) : 3분기 영업이익 1374억원, 전년 동기 대비 234.3% 증가

- 대한전선(001440) : 3분기 영업이익 272억원, 전년 동기 대비 56.30% 증가

- 두산밥캣(241560) : 3분기 영업이익 1257억원, 전년 동기 대비 57.8% 감소 

- LG화학(051910) : 3분기 영업이익 4983억원, 전년 동기 대비 42.1% 감소

 

- NH투자증권(005940) : 3분기 영업이익 1882억원,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 

- 유한양행(000100) : 3분기 영업이익 545억원, 전년 동기 대비 690.6% 증가 

- 에이비엘바이오(298380) : 제약사 사노피에 'ABL301'에 대한 제조 기술 이전 완료

- 펨트론(168360) : 20억원 규모 자기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 압타머사이언스(291650) : 오는 29일 유상증자 사유로 권리락 발생

 

- 파두(440110) : 31억원 규모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계약 

- 휴먼테크놀로지(175140) : 마크티와 100억원 규모 AI스피커 물품 공급계약 

- 마크로젠(038290) :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디딤이앤에프(217620) : 유상증자결정 철회 등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 유틸렉스(263050) : 8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 나노캠텍(091970) : 150억5190만원 규모 디비투자조합의 주식 15만519주 양수 결정

- 인벤티지랩(389470) : 국책과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백신 탈집중화 생산시스템 개발) 선정

- 케이엔솔(053080) : 관계사 지에이치신소재에 대한 249억1920만원 규모 채무보증 

- 앱클론(174900) : 10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캐스텍코리아(071850) : 5억원 규모 기취득 자기주식 26만8250주 소각

 

-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 : 종속기업 NVH INDIA AUTOPARTS PVT.LTD에 대해 197억원 규모 채무보증

- 에코프로비엠(247540) : NH투자증권 등 5곳, 2440억원 규모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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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최상목 부총리, 국정감사(오전 10시, 국회)

- 김범석 1차관, 국무회의(오전 10시, 용산청사)

- 부담금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 KDI 현안분석 '온라인 소비 확대가 물가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

 

[금융위원회]

- 김병환 금융위원장, 금융의 날 기념식(10시30분)

-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 개최(10시30분)

 

[한국은행]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국회 종합감사(10시)

- 2024년 제19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16시)

 

[금융감독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융의 날 기념식(10시30분)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14시)

- 외국인 특화 은행 영업점 활용 국내거주 외국인 금융교육 지원(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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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트너 독일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된다면 미국의 무역정책이 어떻게 될지가 핵심 문제라며, 백악관에 들어가는 사람이 누구든 유럽연합(EU)과 무역 갈등을 갖는 게 미국에 최선의 이익이 아님을 확신시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지난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허스먼 인베스트먼트의 존 허스먼 회장은 향후 12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10% 낮아질 것이라며, 현재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아 투자 진입 시점에 따라 궁극적으로 수익률이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투자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실적 부진에 빠진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변화 전략이 비용을 높일 수 있다며, 조만간 발표할 '백 투 스타벅스'의 계획 중 가장 큰 초점은 직원·고객 서비스에 맞춰질 것인데 장기적론 좋은 움직임이 될 것이지만 처음에는 비용이 추가되고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