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3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9.94포인트(0.96%) 내린 42,514.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78포인트(0.92%) 밀린 5,797.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296.48포인트(1.60%) 떨어진 18,276.65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 약세에 일제히 후퇴했다.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주가를 압박했고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 경계감에 투심도 약화했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나올 주요 기업들 실적에 주목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97달러(1.35%) 내린 배럴당 70.77달러에 마감했다.

 

종목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2.8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애플과 알파벳도 각각 2.16%와 1.43% 밀려났다. 아마존도 2.63% 빠졌고 메타플랫폼스 역시 3.15% 내려갔다. 맥도날드는 판매된 버거 속에 대장균 변종 검출 소식에 5.1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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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업 공시 (23일)

 

- JB금융지주(175330) : 1주당 105원 배당 결정

- 롯데케미칼(011170) :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에 297억원 출자 

- 신성이엔지(011930) : 방재용 릴리프 댐퍼 특허 취득 

- 페이퍼코리아(001020) : 최대주주 지분 매각 관련 양해각서 체결 

- 남양유업(003920) : 2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 3분기 연결 영업이익 3386억원,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

- 솔루스첨단소재(336370) : 3분기 연결 매출 1347억원,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

- 현대차증권(001500) : 3분기 영업이익 146억원,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

- LG이노텍(011070) : 3분기 영업이익 1304억원, 전년 동기 대비 28.89% 감소

- 에코프로(086520) : 75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 

 

- 유비쿼스(264450) : 4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 HLB테라퓨틱스(115450) : 24일 기업설명회(IR) 개최 

- 퓨런티어(370090) : 임원 5인 49억원 규모 스톡옵션 행사 

- 컴퍼니케이(307940) : 105억원 규모 컴퍼니케이 뉴스페이스펀드 결성 

- 우리기술(032820) : 70억원 규모 1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 결정

 

- 서울리거(043710) : 에어프레미아의 주식 373만624주 18억원 규모 취득 계획 철회

- 삼성스팩9호(468510) : 비상장법인 케이지에이와 스팩합병 결정

- HRS(036640) : 분기배당으로 1주당 100원 현금배당 결정

-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 : 디엠씨 주식 185억원 규모 양수

- KS인더스트리(101000) : 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디와이피엔에프(104460) : 이집트 업체와 264억원 규모 인산염 이송설비 시스템 공급계약 해지

- 래몽래인(200350) :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외 2인이 검사인 선임 신청·의결권 행사금지·허용 가처분 신청 제기

- JW신약(067290) : 약사법 위반 의약품 아일리안점안액 등 56개 품목 판매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

- 에이비엘바이오(298380) : 인투셀과 ADC 플랫폼 ‘오파스-넥사테칸’ 기술이전 계약

- 동아엘텍(088130) : 주당 1주 비율 무상증자 실시

- 레뷰코퍼레이션(443250) : 3분기 연결 영업이익 22억4800만원, 전년 동기 대비 79.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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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김윤상 2차관, 차관회의(오전 8시, 서울청사)

- 김윤상 2차관, 재정집행 점검회의(오후 4시, 비공개)

- 통계청, 9월 '걷기 기부 캠페인' 성료...한국난임가족연합회에 기부금 전달

- 중소 물류기업에 물류공간 지원 新모델, 제1호 스마트공동물류센터 방문(차관보)

- 제26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 '24.10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 제40차 GCF이사회 결과

 

[금융위원회]

- 김병환 금융위원장, 종합국정감사(10시)

 

[한국은행]

- 2024년 10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06시)

- 2024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08시)

- 2024년 11월 통화안정증권 발행계획(17시)

 

[금융감독원]

- 이국현 금융감독원장, 종합국정감사(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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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피에르 올리비에 구린샤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재정 확대 정책은 세부 사항이 부족하다며, 이 때문에 중국 경제성장 전망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대출을 확대하기 위한 통화완화책은 경제성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별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지난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TIG의 수석 시장 기술 분석가인 조나단 크린스키는 미국의 주요 주가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음에도 연말 증시 전망은 다소 비관적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최근의 강세는 전형적인 선거 이후 랠리를 앞당겨 사용한 것으로 계절적인 약세를 겪지 않았기에 조정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전략가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해도 2025년 미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이라며, 내년 S&P500의 주당순이익이 전년 대비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익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