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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승인…상장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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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0.22 09:40 ㅣ 수정 : 2024.10.22 09:40

IPO 대비 경영효율화 추진…향후 주주환원정책 발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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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보증보험]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서울보증보험(SGI서울보증)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의 첫 문턱을 넘었다. 

 

22일 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일 서울보증보험에 대해 상장예비심사 결과 승인을 통보했다. 서울보증보험이 8월 13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 후 서민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 각종 이행보증 이외에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의 2023년말 기준 자기자본은 5조1852억원, 당기순이익은 4164억원이다.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약 331조원 수준이며, S&P, Fitch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기업공개(IPO)에 대비해 경영효율화를 추진 중이며, 향후 주주환원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은 향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증권신고서 제출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공동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IPO 추진과정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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