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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9월까지 누적 골프 매출 158% ↑..."디자인·기능성 둘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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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10.11 16:03 ㅣ 수정 : 2024.10.11 16:03

여성복 제품, 전체 매출 60% 차지
하반기 FW 신제품 180종 대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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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의 올해 FW 시즌 '리브드 플러피 폴로 롱슬리브' 화보 이미지.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젝시믹스의 골프 제품군이 순항을 그리고 있다.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기존의 진성 골퍼뿐만 아니라 젊은 골퍼까지 사로잡았다. 최근엔 180여 종의 신제품과 골프 특화매장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1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젝시믹스 골프 제품의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158%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젝시믹스 측은 이 같은 성장의 원인에 대해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골퍼들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진성 골퍼들의 수요가 올랐다"며 "올해 FW 시즌엔 기존보다 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먼즈 제품은 전체 골프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FW 시즌 출시된 '썬샤인 페플럼 점퍼'가 인기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제품은 여성스러운 플레어 라인에 입고 벗기 편한 풀 집업 스타일로, 가볍게 레이어링 하기 좋다. 페플럼 디자인으로 잘록한 허리선을 연출하면서도 일상 속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또 계절적인 영향에 맞춰 방풍·방수·보온 기능까지 더해져 진성 골퍼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하반기에도 젝시믹스는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올 FW 시즌에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18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지난 8월엔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목동점에 골프 특화매장 두 곳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 카테고리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여러 골프 제품을 선보이며 골프웨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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