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정석 기자] 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대표 민환기)가 미국 현지시간 8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IMEX America’에 참여했다.

IMEX America는 65개국 4000여 명의 초청 바이어와 43개국 1000여 명의 일반 바이어 등 총 1만5000여 명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MICE 전문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신규 수요 발굴, 주요 MICE 관련 기관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뉴노멀 시대의 MICE 산업 트렌드 탐색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인즈그라운드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해 서울 홍보관의 SMA 회원사로 참여했다. 서울관광재단은 회원사 10개를 선정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방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신규 국제회의 잠재 수요를 발굴하고, 그룹 바이어를 대상으로 서울의 MICE 인프라 지원사업 및 회원사 현황을 소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해외 공공기관 대상 인센티브 프로그램(한국 기업 및 관광지 방문), 전시회 참관 프로그램(한국 유망 전시회 참관), AI 및 온라인 행사 시스템 구축 서비스 등 3가지 서비스를 발표했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이번 IMEX America 참여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MICE 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는 AI와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국제회의와 컨벤션, 전시, 디지털 MICE, 메타버스, 영상 콘텐츠 등 다방면의 행사 기획을 맡아온 MICE 전문 기업이다. 지금까지 200개 이상 공공기관은 물론 중견·대기업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