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中서 ‘2024 SAT’ 개최…전장 파트너십 강화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9.26 14:18 ㅣ 수정 : 2024.09.26 14:18

전장 고객사 대상 100여명 참석…천진법인 최첨단 생산 라인 공개
기술 세미나 통해 시장/기술 Trend 교류 및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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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중국 천진에서 ‘2024 SAT(Samsung Automotive-Component Tech-Day)’를 개최한다. [사진 = 삼성전기]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기가 전장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삼성전기는 26일 중국 천진에서 ‘2024 SAT(Samsung Automotive-Component Tech-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양일간 SAT는 전장 고객사를 초청해 기술 세미나, 생산현장 공개 등을 실시하는 행사로 해외 주요 자동차, 전장 기업 30여개 사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AT에서 삼성전기는 강연과 기술 세미나를 통해 IT·산업·전장 등 MLCC 전반적인 트렌드, 시황을 소개하고 삼성전기만의 제품 기술력을 뽐냈다. 삼성전기는 그간의 연구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공유했다.

 

또 삼성전기는 전장 핵심 생산기지인 천진법인 공장 라인을 발표했다. 최첨단 생산라인에서 고객들에게 고용량·고온·고압 MLCC 등의 제조 과정을 직접 선뵘으로써 전장 MLCC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검증 받았다. 

 

김원택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전장 고객들의 니즈를 자세히 경청하고 소통했다”며 “우수한 품질의 고용량·고신뢰성 제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AI·전장 등 성장하는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협력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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