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대만 가오슝 앙코르 팝업...브리즈 상권 접객률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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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젝시믹스가 대만 브리즈 상권에 팝업을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늘린다.
13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젝시믹스는 대만 가오슝의 한신 아레나 쇼핑 플라자에서 팝업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엔 3개월 간 한신 아레나에서, 7월엔 한달 간 타이중 친메이 백화점에서 팝업을 연 뒤 다시 한 번 한신 아레나 쇼핑 플라자에서 소비자와 만나게 됐다.
한신 아레나 쇼핑 플라자는 유동인구가 많아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접객 효과가 높은 편이다. 수많은 브랜드가 몇년씩 입점 대기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쇼핑몰에서 다시 한 번 팝업스토어가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젝시믹스는 이달 7일 팝업에서 대만 인기 연예인 패트릭(Patrick Liu)와 협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젝시믹스의 일일 브랜드 매니저로서 팝업을 찾아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판매했다.
향후 젝시믹스는 타이베이 신의에서도 장기 팝업을 열 예정이다. 기존 운영 중인 상권의 남쪽 끝 브리즈 난산과 북쪽 브리즈 신의에서 동시에 팝업을 진행하며 접객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다. 팝업 오픈 예정일은 내달로 알려졌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으로 대만 남부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방위적인 오프라인 매장 운영으로 더 많은 대만 고객들에게 젝시믹스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