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7일 선착순 계약 돌입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이번주 토요일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은 7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역동(경강선 경기광주역 1번 출구 방향 경안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 자격이 없었던 타 지역 투자자들의 계약 문의가 꾸준하며, 우수한 입지 및 상품성이 입소문을 타 지역 내에서 갈아타기를 생각하는 고객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추세고, 수도권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뜨거운 만큼 계약이 단기간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635가구로 조성된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이후 곤지암역 일대 총 3600여 가구 주거타운 조성도 본격화 된다.
또한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다양한 테마정원이 들어서며, 조경 면적 비율은 34%로 높였다. 단지 산책로도 약 900m에 달한다. 세대 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각 동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도 전세대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이 들어서는 위치는 주거타운으로 변모 예정이다. 단지와 곤지암역 사이에는 곤지암역세권 사업이 진행 중으로 이 단지를 포함해 3600가구가 들어선다. 다만 입주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는 <뉴스투데이>에 "입주가 시작되는 시점에는 인프라도 갖춰지고 계획대로 GTX 개통된다면 지금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