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 킥오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전일 IBK창공 대전센터에서 진행된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행사는 IBK창공 기업의 미국 진출 및 CES 2025 참가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IBK창공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 ‘CES 2025’에 참가해 IBK창공관을 운영한다.
앞서 기업은행은 ‘IBK창공 CES 2025’ 참가기업으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8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기업들은 국내에서 미국 진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피칭 전략 교육 및 영문 IR 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 역량강화 지원을 받는다.
이후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결, 판로개척,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참가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 최종적으로 내년 1월 CES 2025 IBK창공관 기업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 투자자 미팅 등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다.
김인태 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 “CES는 첨단기술의 세계적인 발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라며 ”CES 2025 참가를 통해 IBK창공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다양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내달 중순 IBK창공 유럽데스크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