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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일하는 법 'ex-시민재해 예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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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8.30 15:30 ㅣ 수정 : 2024.08.30 15:30

재해예방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꼽힌다. 그만큼 '이론'으로 무장한 전문가의 역량이 충분히 투여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역발상도 가능하다. 지역사회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실용적인 관점'을 제기할 수도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는 'ex-시민재해 예방단'은 '이론'이 간과할 수 있는 '실용적 관점'을 보완해주는 재해예방 전략으로 평가된다. 국민과 함께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간다는 발상의 전환이기도 하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 및 운영, 개·보수 등을 담당하는 공기업이다. 고속도로는 일반 시민들이 차를 이용해 편리하게 다니는 곳이다. 따라서 'ex-시민재해 예방단'은 시민참여를 유도해 도로공사의 친근한 이미지를 홍보한다는 효과도 있는 셈이다.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 그래픽: 강선우] 재해예방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꼽힌다. 그만큼 '이론'으로 무장한 전문가의 역량이 충분히 투여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역발상도 가능하다. 지역사회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실용적인 관점'을 제기할 수도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는 'ex-시민재해 예방단'은 '이론'이 간과할 수 있는 '실용적 관점'을 보완해주는 재해예방 전략으로 평가된다. 국민과 함께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간다는 발상의 전환이기도 하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 및 운영, 개·보수 등을 담당하는 공기업이다. 고속도로는 일반 시민들이 차를 이용해 편리하게 다니는 곳이다. 따라서 'ex-시민재해 예방단'은 시민참여를 유도해 도로공사의 친근한 이미지를 홍보한다는 효과도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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