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 '진심' DB손해보험…수의사회·반려동물 플랫폼과 협업하며 펫보험 활성화 나서
'펫보험 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동물진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수의사회, 반려·유기동물 플랫폼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반려동물에 '진심'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30일 DB손보에 따르면 DB손보와 대한수의사회는 이달 26일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펫보험 상품의 혁신과 동물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진료 향상 및 펫보험 상품·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펫보험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동물 보호·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및 정책·제도 개선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DB손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펫보험 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사와 수의업계의 협력으로 펫보험 시장이 한단계 성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밖에 DB손보는 올해 5월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올바른 반려동물 관련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및 에티켓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다.
반려동물 관련 플랫폼과의 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같은 달 반려생활 서비스 종합플랫폼 '반짝'과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에는 반려동물 콘텐츠 기반 플랫폼 '비마이펫'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DB손보는 유기동물에 대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3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자체와 협력해 유기동물 안심보험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DB손보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DREAMER' 13명은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견 보호시설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펫보험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 실천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