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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이엔셀 주가, 난치성 희귀질환 신약 개발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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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8.29 10:20 ㅣ 수정 : 2024.08.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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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지난 23일 코스닥에 입성한 이엔셀의 주가가 신약 개발 기대감 속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엔셀은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8.33%)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엔셀의 세계최초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엔셀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줄기세포 치료제‘EN001’이다. EN001은 현재 뒤센근위축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 1b/2상을 진행하고 있다. EN001은 핵심 치료기술로 동종인간탯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사용한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이엔셀 기술을 통해 분리 배양했다.

 

이엔셀은 샤르코 마리투스(1A형)로 적응증도 확대했다. 이엔셀은 샤르코 마리투스 적응증 치료제의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샤르코 마리투스란 희귀 유전성 질환으로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손상되는 말초신경병을 말한다.

 

샤르코 마리투스는 인구 10만 명당 30~40명 정도가 발생한다. 약 280만명의 환자가 전 세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샤르코 마리투스는 국내에서 범삼성가의 유전병으로 알려졌다. 샤르코 마리투스도 아직 치료제는 없다.

 

지난 23일 코스닥에 상장된 이엔셀은 첫 날 공모가(1만5300원) 대비 약 8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한편 이엔셀은 뒤센근위축증(DMD)과 샤르코 마리투스(CMT) 등 전 세계에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희귀질환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이엔셀은 2018년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2018년 스핀오프(Spin-Off, 분할)를 통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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