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조리용품·여행' 특집 라이브 방송...임직원·개그맨 총출동
락앤락, 26일 락앤락몰·락앤락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신세계라이브쇼핑, 프리미엄 여행 방송 ‘골든 티켓’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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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유통업계가 조리용품과 여행 등 특집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특히 자사 임직원과 개그맨 등이 출연해 친근한 매력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오는 26일 조리용품 특집 라이브 방송 ‘락앤라이브’를 진행한다.
‘락앤라이브’는 지난 2022년부터 락앤락몰에서 월 2회 이상 운영하고 있는 방송으로, 현재까지 총 48회의 방송이 진행됐다.
락앤락 관계자는 “제품 소개는 물론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선보인 결과 ‘락앤라이브’가 락앤락의 대표 소비자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는 8월 26일에는 조리용품 특집 라이브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조리용품 특집 라이브 방송은 오전 10시 30분 락앤락몰과 오후 2시 락앤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락앤락은 이번 방송에서는 이른바 ‘임플로이언서(Employee(직원)와 Influencer(인플루언서를 합친 말)’ 마케팅을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출연해 제품을 소개하고 Q&A 등을 진행하며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며, 방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깜짝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락앤락 측 설명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오전에 라이브 방송을 놓쳤다면, 오후에 락앤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락앤라이브를 만나 볼 수 있고, 평소 눈여겨보던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컨텐츠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기존 시청자는 물론이고, 새로운 시청자층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락앤라이브’ 방송은 9월 4일 신학기 특집과 9월 11일 추석특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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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의 인기 여행 프로그램 골든티켓도 가을을 앞두고 새단장에 나섰다.
‘골든 티켓’은 프리미엄 일정으로 구성한 품격있는 여행 상품만을 소개하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여행 전문 방송이다.
이번 개편은 영화를 메인 콘셉트로 해 이뤄졌다. 관광지의 유명한 영화와 주인공들을 소개받고, 해당 명소를 화면으로 보면서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특히 개그맨 김경식씨를 영입해 재밌는 입담과 귀에 쏙쏙 박히는 꼼꼼한 설명까지 들으며 여행 일정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오는 24일 저녁 8시에 방송하는 ‘골든티켓’은 보기만 해도 낭만을 떠올리게 되는 프랑스·남프랑스 9일 상품이다.
9~10월에 걸쳐 딱 4번 출발하는 단독 전세기를 통해 마르세이유를 시작으로 파리와 보르도, 니스, 생폴드방스, 아를 등 프랑스의 인기 도시를 골고루 방문하는 프리미엄 여행이다. 선택 관광이나 쇼핑, 의무팁 등이 전혀 없으며, 부산이나 대구에서 출발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선 1회 탑승을 별도 지원한다. 특히 프랑스 상품에서는 에펠탑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풀만호텔 발코니룸이 포함돼 있다.
오르세와 샤갈 미술관, 몽생미셸 수도원, 아비뇽 교황청, 아를 원형 경기장 등의 명소와 함께 에스까르고, 라따뚜이, 비프 뷔르기뇽 등 특식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오는 8월 31일 저녁에는 호주행 골든티켓이, 9월 1일 저녁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행 골든티켓이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박종호 신세계라이브쇼핑 무형팀 팀장은 “고객이 사랑하는 방송 골든 티켓이 개편과 함께 엄선된 프리미엄 상품을 준비했다. 방송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으니 꼭 시청하셔서 낭만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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