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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가을 햇꽃게’ 할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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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4.08.23 11:01 ㅣ 수정 : 2024.08.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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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금어기’가 끝나자마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가을 햇꽃게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이번 주말에는 올해 어획한 신선한 햇꽃게를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 롯데마트, 가을 햇꽃게 893원에

 

롯데마트가 서해안 가을 햇꽃게를 800원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햇꽃게는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의 금어 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된 21일부터 어획한 신선한 물량이다. 특히 금어기 이후 잡히는 가을철 꽃게는 살이 꽉 찬 것은 물론 맛이 뛰어나 찜, 탕, 게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가을 대표 식자재로 손꼽혀 제철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올해 첫 어획한 신선한 햇꽃게를 최근 5년 기준 가장 최저가(롯데마트 판매가 기준)인 100g 당 893원에 선보인다. 이는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2024년 수산대전 20% 할인과 함께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10% 혜택을 제공한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최대 산지인 전북 부안의 격포항과 충남 태안의 신진도항 소재의 꽃게 선단 30여척과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했고, 어획한 꽃게를 선별하여 포장하는 패킹장 14곳도 계약해 시즌 내내 안정적으로 신선한 꽃게를 제공하고자 한다. 더불어 기상 이슈에 따른 조업 상황 및 물량 변동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해안 주요 항구에 수산MD(상품기획자)를 상주시킬 계획이다.

 

최상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획한 꽃게를 5℃ 이하 냉수에 담가 기절시킨 후 톱밥을 덮어, 꽃게가 몸을 숨기거나 잠을 자는 모래톱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전국 롯데마트에 직송할 예정이다.

 

곽명엽 롯데마트∙슈퍼 수산팀장은 “금어기 해제 이후 맛과 신선도가 최고조에 달한 햇꽃게의 넉넉한 물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8백원대로 만나볼 수 있으니 꼭 매장 방문하시어 건강한 가을 식탁을 준비해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발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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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 이마트, ‘가을 햇꽃게’ 50% 반값에

 

이마트가 가을 제철 햇꽃게를 선보인다. 23일부터 29일까지 ‘가을 햇꽃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 100g당 950원으로 고물가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가격으로 판매한다.

 

100g당 정상가 1900원인 꽃게를 해양수산부와 함께 행사하여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133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한 최종가 100g당 950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하는 가을 꽃게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신진도 등 서해안에서 조업하는 햇꽃게로 지난 두 달간 이어진 금어기 해제 이후 조업에 나서 수확한 물량이다. 생물 특성상 꽃게마다 크기가 상이하지만,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꽃게는 1kg당 9500원에 4~6마리를 구매할 수 있다.

 

판매 방식은 지역별 고객 수요에 따라 ▲갓 조업한 활 꽃게를 바로 얼음에 포장하여 수율이 높은 생물 꽃게와 ▲톱밥과 아이스팩으로 포장한 활 꽃게로 상이하게 운영한다.

 

또 다른 가을 제철인 ‘국산 생새우’를 꽃게와 함께 구매 시 20% 할인하여 100g당 2720원에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신세계포인트카드 회원에 한해 할인되는 품목도 있다. ‘국산 생오징어’는 30% 할인하여 마리당 3990원에, ‘손질 코다리’는 20% 할인한 마리당 1904원에, ‘볶음멸치(200gx2입)’는 30% 할인하여 1만486원에 판매한다.

 

이수정 이마트 꽃게 바이어는 “가을에 잡히는 햇꽃게는 저렴하지만 풍족한 식재료로, 밥상 인플레이션 방패로도 불린다”며 “제철 꽃게와 생새우 등 다양한 국내산 수산물을 이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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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올여름 마지막 ‘앵콜! 홈플런’ 새최…꽃게 990원

 

홈플러스가 오는 28일까지 올여름 마지막 슈퍼세일 ‘앵콜! 홈플런’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금어기가 해제된 ‘냉수마찰 기절꽃게’는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100g 당 990원에 판매한다. 서해에서 갓 잡은 꽃게를 5도 이하 냉수로 기절시킨 뒤 모래와 유사한 톱밥에 포장해, 홈플러스 매장에 방문하면 살아있는 싱싱한 꽃게를 구매할 수 있다. 속이 꽉 찬 가을 꽃게로 포구에서 어획 후 각 점포로 직송해 당일 저녁 식탁에서 고객들을 만난다.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제철 먹거리도 초저가에 선보인다. 제철을 맞아 더욱 달콤한 샤인머스캣과 포도는 2박스 이상 구매 시 각 1000원 할인한다. 올해 수확한 햇과일인 ‘유명산지 홍로사과∙배(4~6입)’는 각 9990원, 1만3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햇 상주 두백 감자(2kg)’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3980원에 내놓고, 감자와 함께 구매하면 ‘오뚜기 백세카레’ 3종을 30% 할인해 준다.

 

카레의 풍미를 더해줄 한돈 돼지고기 전품목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한다.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한 1995원, 농협안심한우와 미국산 소고기 구이류는 최대 40% 할인가에 판다.

 

소스와 양념류, 가공식품도 ‘맛있는 집밥 프로젝트’를 통해 1+1에 판매한다. 해표 식용유, 다담 양념류, 소스류는 물론 비비고/종가 김치, 유부초밥, 냉동카츠, 치킨/너겟, 만두, 펩시콜라/밀키스 등도 한 개 구매 시 하나를 덤으로 받을 수 있다.

 

명절 요리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방용품 브랜드 대전도 열고 최대 50% 할인한다. 테팔과 해피콜은 조리∙주방용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구매 가격대별 최대 1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조리도구 30여 종은 균일가 3개 9900원에 판매하고,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데비마이어 저장용기’는 반값에 내놓는다. 국내에서 생산한 ‘홈플러스시그니처 에코젠 스텐밀폐용기’는 전품목 4990원부터 선보인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부장은 “무더운 올여름 ‘홈플런’에 보여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마지막 주차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높은 물가에도 추석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홈플러스에서 알찬 쇼핑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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