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한국 대표팀 ‘FC 프로 챔피언스 컵’ 출전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FC 시리즈 최고 권위 대회인 ‘FC 프로 챔피언십 컵’ 우승에 한국 대표팀이 도전한다.
넥슨은 12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FC 프로 챔피언스 컵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한국·중국·태국·베트남·일본 5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 치종 포레스트 스포츠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다.
FC 온라인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각 국가별 대표팀이 출전하여 16개 팀이 총 상금 30만달러를 두고 대결한다. 경기는 두번 패배하면 탈락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5판 3선승제로 진행한다.
올해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최종 우승한 KT 롤스터를 비롯해 상위 3개 팀인 WH게이밍, 광동 프릭스, GEN.G가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FC 모바일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등 각국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별 대표 2인이 출전해 총 상금 6만달러를 놓고 경쟁한다.
조별 예선은 각 팀이 모든 팀을 상대하는 방식인 단일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하며 우리나라 대표로는 SODA와 Beelzebul이 출전한다.
FC 프로 챔피언스 컵의 모든 경기는 국가별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한국은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및 FC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