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초등학생 대상 ‘2024 어린이 상선체험’ 열어

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8.09 09:40 ㅣ 수정 : 2024.08.09 09:40

어린이들이 바다와 관련된 체험을 통해 더 큰 꿈 펼치는데 도움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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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8일 부산신항에 있는 HMM터미널(HPNT)에서 상선체험 활동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HMM]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HMM(옛 현대상선)이 8일 초등학생을 부산시에 초청해 ‘어린이 상선체험’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신항에 있는 HMM터미널(HPNT)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20여명과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해마다 열리는 ‘어린이 상선체험’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상선을 체험해 바다와 선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에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HMM터미널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컨테이너와 거대한 선박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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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오른쪽)가 8일 부산에 있는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에서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HMM]

 

이어 HMM 선박관리 자회사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트레이닝센터는 해상직원 교육을 위해 최신 선박 모의조종 등 훈련장비를 갖춘 곳이다.

 

HMM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바다와 관련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더 큰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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