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7월 다섯째 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약 1300여 가구가 청약 접수를 한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7곳에서 1292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 주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292가구)가 청약 시장에 등장한다. 이곳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지난 2021년 감정평가를 받은 택지 가격을 바탕으로 분양가가 산정되면서 일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성남시 '판교밸리자이 2단지'(오피스텔, 5실)가 청약 접수를 받으며 평택시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82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오피스텔, 15실)가 청약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강원 원주시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281가구), 춘천시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477가구)가 청약 접수에 나서며 경북 성주군 '성주 성밖숲 대유 리엘 아파트'(140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 오픈하는 2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9곳이다.
삼성물산은 3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래미안 원펜타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91㎡ 2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금호건설은 같은 날 강원 춘천시 동면 일원에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72~116㎡ 477가구로 조성된다.
DL이앤씨는 오는 8월 2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일원에 '그란츠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7층~지상 42층, 2개 동, 40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6~180㎡ 32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