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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연민의 정치를 꿈꾸다’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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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훈 기자
입력 : 2024.07.19 21:32 ㅣ 수정 : 2024.07.22 09:57

18일 오후 7시, 학교법인 한얼교육재단서
NGO 한얼공동체유튜브 한효섭 TV·학교법인 한얼교육재단 주최·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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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광위원장인 전재수 의원이 지난 18일 제75회 한얼아카데미 3기 CEO과정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심지훈]

 

[부산/뉴스투데이=심지훈 부산·영남취재본부장] 지난 18일 학교법인 한얼교육재단에서 개최한 제75회 한얼아카데미 3기 CEO과정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3선)의 특강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한얼아카데미 3기 CEO과정의 주요 주제는 한(韓)의 나라 한국·한민족·한국인의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과제로 구성됐다. 

 

이날 전 의원의 특강은 학교법인 한얼교육재단, NGO한얼공동체(총재 한효섭)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전 의원의 ‘연민의 정치를 꿈꾸다’ 특강에는 한얼아카데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참석자는 “폭염속 더위에도 불구하고 전 의원의 사이다 같은 열강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과 전 의원의 미래지향적 연민을 꿈꾸는 정치와 연계한 강연에 또 다른 지혜를 터득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 의원은 “비록 제가 직업 정치인이라고는 하지만 이 자리에서는 당이나 정치와의 셈법없이 순수 그 자체를 인문학으로 풀어 전해줄 수 있어 어느 자리보다 마음이 평안하다”며 “특히 우리 역사 중 가장 훌륭한 4대 성인이신 부처님의 자비, 공자의 사람의 도리, 예수님의 사랑, 마호멧의 배려와 평등이라는  위대한 가르침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이러한 성인들의 슬기로운 가르침이야 말로 우리 공동체에 꼭 필요한 오아시스다”라며, 최근 우리 국민들에게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일부 정치인들을 빗대며 작금의 정치 환경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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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광위원장인 전재수 의원이 지난 18일 제75회 한얼아카데미 3기 CEO과정에서 특강을 시작하기 전에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심지훈 부산·영남취재본부장]

 

아울러 그는 “정치를 하면서 보수, 진보 등으로 선을 긋는 자체가 모순이다”며 “상대를 포용하고 인정하는 정치, 즉 연민의 정치를 통해 진보의 길을 걷기도 하고, 보수의 타당성을 설득시키는 진정 국민을 위한 정책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지금도 고금리 학자금 대출의 부담을 안고 졸업과 동시에 채무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울 수밖에 없는 젊은 청년들의 안타까운 사정에 이번에 이들의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한국장학재단법’을 개정·발의해 통과됐다”며 희망의 미소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강연이 끝난 뒤 전 의원은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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