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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전략지원실장에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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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7.17 10:15 ㅣ 수정 : 2024.07.17 10:17

국회 관련 업무 담당 예정
최근 언론계 인사 잇단 수혈
사법 리스크 등 각종 현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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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사진=직방]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SPC가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전략지원실장(상무)으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여 전 행정관은 SPC그룹에서 국회 관련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여 전 행정관은 강남구의회 의원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직방 부사장을 지냈다. 

 

최근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이 노조 탈퇴 강요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사법 리스크를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사법 리스크와 노사갈등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정부와 국회에 자신들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대응해 가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앞서 이달 초 SPC는 이상언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부사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 부사장은 법조팀장과 프랑스 파리·영국 런던 특파원, 사회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8월엔 기자 출신 천효정 전 대통령 비서실 부대변인이 SPC 뉴미디어실장(전무)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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