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7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약 1200여 가구가 청약 접수를 한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5곳에서 1173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국민임대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718가구)가 청약을 접수하며 △경기 의정부시 ‘명남더블레스’(64가구) △고양시 ‘CIC(창조혁신캠퍼스)성사’(118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 △화성시 ‘킹덤시티주상복합’(96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지방은 강원 원주시 ‘원주 세경5차아파트’(177가구, 국민임대주택)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들 가운데 3곳이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당첨자 발표는 9곳, 정당 계약은 5곳이다.
대우건설은 16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세우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1637가구 가운데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이뤄진다.
삼성물산은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건립하는 ‘래미안 원펜타스’ 견본주택를 오픈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1㎡ 641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292가구다.
현대건설은 같은 날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등장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견본주택를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51개 동, 5329가구다.
1차 공급에 나서는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 중 전용면적 59~240㎡ 211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