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정보]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초복 할인 행사 ‘활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7월15일 초복을 앞두고,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초복 관련 상품을 포함한 먹거리 할인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 홈플러스, ‘복날 싹쓸이’ 행사…원기회복 상품 최적가에 선봬
홈플러스가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생닭, 장어, 한우 등 각종 원기회복 상품을 최적가에 판매하는 ‘복날 싹쓸이’ 행사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하고, ‘AI 가격혁명’을 통해 물가잡기에 나선다.
먼저 행사카드로 결제 시 ‘생닭(전품목)’은 최대 50% 할인, ‘수박(전품목/미니수박제외)’은 각 5000원 할인가에 맛볼 수 있다. ‘춘향愛인 남원 복숭아/하늘작 충주 복숭아(4~7입)’는 각 9990원에, ‘신선농장 15Brix 샤인머스캣(500g)’은 1만1990원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할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바다장어/민물장어(500g/구이용소스 포함)’는 각 1만7900원, 2만4900원에, ‘호주청정우(전품목)’은 최대 40% 할인한다.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과 ‘부채살 양념구이(600g)’는 모두 4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기력 보충에 탁월한 ‘완도 전복(중/특대)’과 ‘데친 문어(300g)’는 모두 반값에 팔고,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100g/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는 12~14일까지 50% 할인한다.
삼계탕 재료로 빠질 수 없는 ‘삼계 재료(3종)’는 각 4990원에, ‘삼계삼(3입)’은 3990원에 판다. 특히, ‘삼계삼’은 ‘생닭(행사상품에 한함)'과 함께 구매 시 500원 할인된다.
보양식 만들기가 번거로운 이들을 위한 다양한 간편 조리 제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먼저, 행사 카드 결제 시 ‘백숙재료 담은 통오리(1.6kg)’는 1만3990원에, ‘백숙용재료담은 토종닭(1050g/1인 2팩 한정)’은 8990원에 판매한다. 밀키트 ‘오뚜기 옛날 삼계탕/CJ 비비고 삼계탕(900g/800g)’은 각 7980원, 9990원에, ‘삼계탕(9종)’은 7990원부터 담아갈 수 있다. 보양식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복분자주(7종)’도 2790원부터 선보인다.
홈플러스 ‘당당치킨’ 탄생 2주년 기념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오는 17일까지 100%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치킨(5종/1인 1통 한정)’은 6990원부터 팔고, 동기간 마트에서 해당 제품 구매 시 치킨 무를 추가 증정한다. 가장 인기 있는 다리와 날개 부위로 구성한 신제품 ‘당당 허브후라이드치킨콤보(다리 4개/윙 6개/봉 6개)’는 9990원에, ‘당당 두마리옛날통닭(팩)’은 오는 15~17일까지 멤버십 특가 9990원에 판다.
이와 함께 핵심상품을 업계 최저가에 내놓는 ‘AI 가격혁명’ 행사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500g)’는 4990원에, ‘창녕 본(本) 깐마늘(500g/1인 2봉 한정)’은 2990원에, ‘팔도진미 안동식 순살찜닭/강원도 춘천식 닭갈비(600g)’는 각 7990원에 내놓는다. 또 ‘동원 통그릴비엔나(180gx2입)’는 3990원에, ‘홈플식탁 통통유부초밥(9입)’은 5990원에 마련했다.
11일부터 2주간 ‘마이홈플러스 앱(App) 스탬프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플러스 전 채널(마트/몰/온라인/익스프레스)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 1개를 지급한다. 스탬프 3개 달성 시 2000원 할인 쿠폰(마트/몰/익스프레스 사용), 5개 달성 시 5000원 할인 쿠폰(온라인 사용), 7개 달성 시 마트 사은품(짱구 극세사 비치타올/전점 1만개 한정) 교환권을 각각 증정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치솟는 외식물가로 집에서 알뜰하게 보양식을 즐기는 홈보양족을 겨냥해 각종 연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검증된 품질의 상품을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만큼 무더운 여름철을 부담 없이 기분 좋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마트, ‘보양식 대전’ 행사 실시…전복부터 삼계탕‧장어까지
이마트가 초복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전복, 간편식 삼계탕, 토종닭, 장어 등을 할인 판매하는 원기회복 '보양식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여름 대표 보양식인 '활전복'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활전복 중 사이즈(57g 내외)는 100g 기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2740원에, 대 사이즈(73g 내외)는 50% 할인된 2890원, 특대(106g 내외)와 왕(134g 내외) 사이즈는 100g 기준 각각 50% 할인된 3640원, 39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1kg, 봉, 국내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6588원에 판매하며, 백숙 부재료가 동봉된 '토종닭 백숙(냉장, 국내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된 9980원에 선보인다.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삼계탕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가 7월 가격파격 상품으로 선정한 '올반 영양 삼계탕(900g)’은 오는 8월 1일까지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5980원에 판매된다. '피코크 삼계탕/백숙' 전품목은 오는 18일까지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에 더해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이마트 델리코너에서도 매장에서 직접 끓여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키친델리 영계백숙'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665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도 오는 14일까지 '여름 보양식' 할인전을 진행한다. 제휴 삼성카드 결제 시, '무항생제 두마리치킨(500g*2개입, 냉장, 팩)'을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6980원에, '동원 양반 보양 삼계탕(900g*2입)'은 2000원 할인된 1만4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삼계탕 부재료인 '국내산 찹쌀(5kg)'의 경우 4000원 할인된 1만3480원에, 인삼, 능이 등이 들어간 '간편 삼계탕 재료(221g, 봉)'은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장마가 그치고 나면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복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대대적인 초복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슈퍼, 장마 전 채소 물가 잡는다…상생 배추‧무‧마늘 선보여
롯데마트‧슈퍼가 ‘상생’으로 채소 물가를 잡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며 채소 물가가 예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추와 무는 고온 영향으로 생육 저하가 발생하며 생산량이 감소했고, 곧 이은 장마에 의한 품질 저하로 추후 작황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채소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세보다 평균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 무와 배추는 오는 14일까지 선보이며 깐마늘의 경우 초복 수요에 발맞춰 오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생 배추(1.5kg 이상)’는 2590원, ‘상생 무(800g 이상)’는 1290원 ‘상생 깐마늘(1kg/봉)’은 5990원에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상생 상품들은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지만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들과 큰 차이가 없다. 이에 고물가 시기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슈퍼 채소MD는 상생 농산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문경, 의령 배추 산지와 고창 무 산지, 고흥과 창녕의 마늘 산지 작황을 직접 살피며 무 60톤, 배추 20톤, 햇깐마늘 35톤을 물량을 확보했다.
더불어 오는 17일까지 ‘무더위를 이기는 알뜰 미식 장보기’를 테마로 다양한 여름철 먹거리 및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완도 활전복(중/마리/냉장/국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반값 995원에 판매한다. ‘삼계탕용 인삼(100g)’은 799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간편식 삼계탕 상품 ‘하림 삼계탕’, ‘마니커 녹두 삼계탕’은 오는 15일 초복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여름철 대표 과일 ‘봉화 재산 수박/AI 수박(각 5~10kg/통/국산)’ 역시 행사 카드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두 전 품목은 7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상생 배추, 무를 통해 채소값 상승 이슈 속에도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없이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에 따른 작황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채소 물가 안정과 농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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