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국회의원, '국립청소년생태센터' 개원 추진 성공
황다빈 기자
입력 : 2024.07.11 18:02
ㅣ 수정 : 2024.07.11 18:02
11일, 김희정 의원이 추진한 '국립청소년생태센터' 공식 개원
14년 만에 이룬 사업에 지역 발전 밑거름으로 결실 맺어 뿌듯
[부산 / 뉴스투데이=황다빈 기자] 부산 연제구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14년 당시 여성가족부장관으로 취임해 사업을 재개한 국립을숙도청소년생테체험수련원 건립 사업이 14년 만인 11일, 국립청소년생태센터로 개원했다.
지난 2010년, 부산시의 건의를 받아들인 여성가족부가 국립을숙도청소년생태체험수련원 사업을 추진했지만, 2011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중단된 이력이 있다.
이를, 2014년 장관에 취임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부산시와 협의해 내용 및 규모를 일부 조정,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준공에 들어갔다.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동식물의 생태를 쉽게 관찰·체험 가능한 환경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 체험시설로 ▲생태놀이 ▲생태탐구 ▲생태감성 ▲생태실천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을숙도 인근의 야생조류치료센터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현대미술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을숙도생태공원과 연계해 공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김희정 의원은 "공직에서 일하며 쏟은 노력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결실을 맺어 무척 기쁘다"며 "개방형 센터로 운영될 예정인 만큼 부산시민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