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2분기 판매량 76% ↑…'밀키트·간편식' 더 맛있게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의 2분기 판매량이 이전 분기 대비 67% 가량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밀키트·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이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락앤락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는 뚜껑에 스팀홀이 있어, 전자레인지 조리 시 증기가 배출돼 더욱 촉촉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의 사이즈 및 용량을 분석해 △죽·찜 요리에 맞는 500㎖ 정사각 용기 △국·찌개를 담기 용이한 1.5ℓ 정사각 용기 △꼬치·만두를 데우기 편한 1.6ℓ 직사각 용기 3종으로 구성했다.
최근 출시된 ‘레인지프라이어’도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에 출시된 락앤락 ‘레인지프라이어’는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의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직관적인 디스플레이와 간편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열풍 순환으로 에어프라이어 방식을 그대로 구현했고, 멀티기능으로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연속 조리도 가능해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복잡한 주방 공간을 레인지프라이어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1~2인가구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간편식과 집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리를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락앤락의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와 레인지프라이어는 조리는 간편하고 맛은 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