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타이어, 美·英 매체서 ‘지속가능 선도 기업’으로 선정
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7.10 10:25
ㅣ 수정 : 2024.07.10 10:25
탄소 배출 감축 위한 지속적 노력과 친환경 연구개발 추진해 결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미국과 영국 유명 매체로부터 회사가 ‘지속가능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주간지 타임(Time) 및 데이터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 선정한 ‘2024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World's Most Sustainable Companies)’에 이름을 올렸으며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및 스태티스타가 공동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환경선도기업(Asia-Pacific Climate Leaders) 2024'에도 이름을 올리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혁신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타임과 스태티스타가 처음 발표한 ‘2024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은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 5000곳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전 세계 상위 500개 기업, 국내 15대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평가 항목은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20개가 넘는 성과 지표와 각 기업에서 공개한 데이터다. 한국타이어는 주요 지표에서 긍정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최상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스태티스타의 ‘아시아·태평양 환경선도기업’은 2018년부터 2023년 사이 매출 대비 온실가스 배출 변화 및 감축량,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달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국내 기업 가운데 한국타이어가 2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 경영전략 및 ESG 관리 체계 아래 연구개발(R&D)과 원료 수급부터 제조, 판매, 사용, 재활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재생 에너지 사용, 에너지 효율 최적화와 함께 설비 운전 방식을 개선하고 에너지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 연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제품 모든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평가(LCA)를 시행하고 타이어 중량 최적화 기술, 3D(3차원) 프린팅 기술과 같은 친환경 신기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발행한 ‘ESG 보고서 2023/24’를 통해 한 해 동안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ESG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