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빕스, 수도권·주요 거점도시 매장 확대...다음 달 '동탄점' 오픈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7.08 15:15 ㅣ 수정 : 2024.07.08 15:15

은평롯데점, 4월 개점 후 누적 2만2천명 방문
상권·고객 특성 분석...지역 특화 매장 운영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빕스 대전현대아울렛점. [사진=CJ푸드빌]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빕스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발판 삼아 수도권과 주변 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매장 출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8일 CJ푸드빌은 빕스가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빕스 은평롯데점은 개점 1개월 만에 방문객수 1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2만2000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28일 개점한 빕스 대전현대아울렛점도 오픈 당일 마감 시각까지 대기가 이어지더니 주말엔 평균 50팀 이상의 대기가 발생했다.

 

CJ푸드빌은 상권 분석과 고객 특성을 바탕으로 색다른 공간을 연출하거나 특화 메뉴를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빕스 은평롯데점의 경우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급스러운 라운지에 어린이 친화 요소를 더했다. '패밀리 레스토랑' 개념에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고객을 주 타깃으로 설정하며 차별화 포인트를 둔 것이다. 

 

CJ푸드빌은 신규 매장들의 성과와 차별화된 매장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출점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에 수도권 및 지역 거점 도시의 주요 상권에 입점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경기도 동탄에 매장을 연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빕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빕스의 프리미엄 전략과 지역별 특색을 담은 신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장 출점을 이어가며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