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주니어 전기차 레이싱 '넥스트 젠 컵'에 타이어 독점 공급

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7.05 10:33 ㅣ 수정 : 2024.07.05 10:33

탁월한 접지력과 퍼포먼스 타이어로 선수들이 펼치는 최상의 경기력 지원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2023년 넥스트 젠 컵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주니어 전기차 레이싱 대회 '넥스트 젠 컵(NXT Gen Cup)’의 2024 시즌 개막전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이달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뉘른베르크 ‘노리스링 (Norisring)’에서 진행한다.

 

넥스트 젠 컵은 지난 2023년 세계 최초로 시작된 주니어 전기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다. 이 대회는 전세계 남녀 주니어 선수들에게 대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첫 시즌은 스웨덴에서 치러졌으며 올해는 독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어링카 레이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와 함께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도 경주용 전기차 'LRT NXT1'에 탁월한 접지력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해 최상의 경기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LRT NXT1은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JCW GP’ 모델을 기반으로 특별 제작한 차량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0년 전세계 3000대 한정판으로 생산한 ‘미니 JCW GP’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최적의 성능을 입증 받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3년부터 글로벌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 전기차 레이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풀 라인업(제품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주요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