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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익시’가 요금제·혜택 관리하는 ‘통신 플래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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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7.03 09:02 ㅣ 수정 : 2024.07.03 09:02

고객 사용 패턴 분석해 AI ‘익시’가 개인에게 꼭 맞는 요금제·혜택 등 관리
LG U+에서 누적해 받은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는 서비스 캠페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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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고객의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해 요금제·혜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익시 통신 플래너’를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채널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 도입한다. [사진 = 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의 통신 경험 전 여정을 AI가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3일 고객의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해 요금제·혜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익시 통신 플래너’를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채널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기술 ‘익시(ixi)’가 활용된 ‘익시 통신 플래너’는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 진단 △고객 맞춤형 요금제 추천 △혜택 추천 및 관리 등을 제공한다.

 

우선 데이터, 맴버십, 관심사, 할인, 사용기간 등 5가지 속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가 최적인지를 판단하는 ‘진단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후 고객에게 꼭 맞는 요금제를 추천한다. 예컨대 멤버십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승급이 가능한 요금제를 추천하거나 OTT 선호도가 높은 고객에게는 OTT 요금제를 안내한다.

 

고객별 맞춤형 혜택 추천 기능도 8월 내 도입한다. ‘익시’를 활용해 매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혜택은 물론 현재 고객이 놓치고 있지만 니즈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혜택들도 제공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익시 통신플래너 도입과 함께 고객이 받은 혜택의 누적 금액을 알려주는 TCO(Total Cost Ownership) 캠페인도 실시한다.

 

최근 실시한 현장조사에서 고객들이 지불하는 통신 요금 대비 받게 되는 혜택을 쉽게 알고 매월 본인이 혜택을 잘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점을 반영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우선 디지털 채널에 AI 기반 익시 통신 플래너를 도입해 향후 현장에도 적용함으로써 B2C(기업과 고객간 거래) 영역에서 AX(AI 전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LG유플러스가 고객들이 다양한 요금제와 혜택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익시 통신 플래너’를 출시하는 만큼, 고객에게 유용한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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