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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프리미엄 사계절용 타이어 신상품 ‘벤투스 에어 S’ 국내 출시
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6.28 10:23
ㅣ 수정 : 2024.06.28 10:23
탁월한 승차감과 정숙성 모두 갖춘 제품 선봬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사계절용 타이어 신상품 ‘벤투스 에어 S(Ventus air S)’를 다음달 1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벤투스 에어 S는 한국타이어 혁신 기술력이 적용된 상품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갖춘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다.
이는 한국타이어 컴포트 타이어 라인업(제품군) 가운데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로 정숙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프리미엄 세단 소유주와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우수한 올시즌 퍼포먼스 타이어가 필요한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이다.
이 타이어는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약 38개 규격으로 출시되며 2025년 상반기에 21인치까지 포함돼 한층 다양한 규격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타이어는 타이어와 휠 사이 내부 공간에서 주행 중 발생하는 공명 소음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횡방향(가로) 그루브(파인 부분)의 빈 공간을 감소시킨 최적화된 숄더부(모퉁이 부분) 블록으로 정숙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소음 저감 신기술 ‘널링(Knurling)’을 적용해 프리미엄 차량에 적합한 저소음 환경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벤투스 에어 S는 2026년부터 의무 표기 사항인 소음 등급을 국내 교체용 타이어 최초로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기에 적용했다. 이 표기에서 모든 규격이 소음 규정상 저소음 타이어로 평가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AA’를 달성해 ‘벤투스 에어 S’만의 정숙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새로운 올시즌 컴파운드(화합물)를 적용해 사계절용 타이어 핵심 성능인 그립력을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여름철과 겨울철 젖은 노면 등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 탁월한 제동 성능을 제공하며 마모 성능을 높이는 컴파운드 설계로 타이어 수명도 연장시켰다.
벤투스 에어 S는 △횡방향 그루브로 눈길에서 안전한 주행을 제공하는 트레드 디자인 △3D(3차원) 커프 적용으로 뛰어난 핸들링 성능 △인사이드 및 아웃사이드 숄더 블록으로 제동 성능 강화 등을 통해 모든 노면에서 극대화한 올시즌 퍼포먼스 타이어로 우수 성능을 자랑하는 것도 대표적인 강점이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벤투스 에어 S 출시는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한국타이어 비전을 충실히 반영한 신상품”이라며 “컴포트 타이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고객 기대를 넘어서는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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