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넥슨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21일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착한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아동 권리 증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어린이가 해마다 직접 뽑는 시상식이다. 이에 따라 후보 추천부터 투표와 시상까지 모든 과정에 아동이 참여한다.

넥슨은 국내 최초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 후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어린이 심사위원단 100여명의 추천을 받아 올해 ‘착한 기업’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후 넥슨은 18세 이하 전국 5만여명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에서 득표가 가장 많아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국내 최초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전국 5개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을 지원했다.

김정욱 넥슨 대표(넥슨재단 이사장 겸임)는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어린이로부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의미 깊고 감사하다”며 “모든 아이가 지역 격차 없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