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대규모 여름 1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대상은 '아란'과 '은월' 캐릭터의 리마스터 작업인 '개화월영'이다.
아란 고유의 캐릭터성을 강화하기 위해 폴암과 눈보라 특징을 강조하고 콤보 시스템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게이지 관리 난이도를 낮췄다.
아드레날린 상위 시스템 ‘초각성’을 도입하고 오리진 스킬에도 ‘초각성’ 상태 진입 효과를 줘 더욱 강력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은월의 신비로운 동양적 콘셉트를 강화한 역동적인 전투 경험도 제공한다. 지속 효과 형태였던 은월의 기존 오리진 스킬은 강력한 데미지 일격을 가하는 형태로 바뀐다.
넥슨은 이번 리마스터를 기념해 다양한 아란·은월 전용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2일까지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 마다 강력한 칭호 ‘개화월영’을 비롯한 육성 지원 보상을 선물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와 출석 횟수에 따라 신규 치장 아이템 등을 제공하는 풍성한 출석 체크 이벤트를 펼친다.
출석 체크가 끝나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아란과 은월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16일까지 총 4달간 다양한 육성 지원 이벤트를 연다. 리마스터 직업을 대상으로 260레벨까지 1+2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개화월영 하이퍼 버닝’ 이벤트와 함께 별도의 ‘하이퍼 버닝’ 이벤트가 동시 진행돼 빠른 육성을 돕는다.
200레벨까지 빠른 성장을 돕는 성장 지원 이벤트 ‘테라 블링크’와 캐릭터 성장에 맞춰 장비를 지원하는 신규 이벤트 ‘아이템 버닝’도 실시한다.
군단장들의 과거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여름 이벤트 ‘기억 속의 한 페이지’를 통해 풍성한 보상과 혜택도 마련했다.
출석만 해도 ‘초월 성장의 비약’, ‘페어리 하트’ 등 강력한 보상을 지급하는 ‘잊힌 축제의 서’ 이벤트가 8월 12일까지 열린다.
미션을 달성해 획득한 코인으로 ‘카르마 에디셔널 에픽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 100%’ 등 각종 신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반 레온’ 신입기사가 되어 풍성한 경험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 레온의 검술’ 이벤트, EXP 교환권을 얻을 수 있는 ‘정령의 기억’ 탄막 게임 이벤트는 7월 17일까지 실시된다.
같은 기간 금고 티켓으로 ‘황금 금고’와 ‘다이아 금고’에 응모하면 각종 치장 아이템으로 이뤄진 응모 보상과 ‘5레벨 특수 스킬 반지 선택권’ 등 다양한 당첨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8월 12일까지 필요한 능력치 스킬과 콘텐츠 스킬을 획득할 수 있는 ‘아스완 무녀의 축복’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 오는 7월 17일까지 PC방 혜택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PC방 훈장 혜택 상향, 보스 몬스터 처치 시 솔 에르다 획득량 +100% 제공 등 기본 혜택을 강화하고 추가 경험치 50% 버프를 자동 적용한다.
레벨 범위 몬스터 처치로 획득한 프리미엄 코인을 사용해 ‘솔 에르다’, ‘슈피겔라의 황금 딸기 농장 입장권’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신규 프리미엄 기프트숍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