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제13회 개인정보보호페어’ 개최

임재인 기자 입력 : 2024.06.05 14:59 ㅣ 수정 : 2024.06.05 16:47

유관기업‧기업 73개 참여…3800여명 참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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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인정보보호페어조직위원회]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페어가 열린다.

 

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3회 개인정보보호페어&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 워크숍’이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위와 PIS FAIR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유관기관과 기업 등 총 78개가 함께 참여했으며, 기관과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개인정보 처리자, 그리고 보안담당자 등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목적의 현업실무자까지 약 38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행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연도인 2011년부터 개인정보보호 제도의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 및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기 시작해 이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로 자리 잡았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인정보위는 ‘국민의 삶이 풍요롭고 개인정보가 안전한 AI 시대’를 비전으로 3대 정책 방향과 6대 핵심 추진과제를 마련했다”며 “개인정보가 안전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려면, 결국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AI,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열다’를 주제로 총 9개 트랙 39개의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동시개최 콘퍼런스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특별시 개인정보보호 포럼’과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협회가 주최하는 ‘제5차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 포럼’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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