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대형마트에서는 6월 첫 주말에도 다양한 먹거리 할인을 실시한다. 이마트는 6월 ‘가격파격’ 핵심상품으로 양배추·계육·냉면/비빔면을 선정해 할인가에 제품들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고객 7000만명 돌파를 기념한 감사제가 진행 중이다. 한우, 전복 등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진행돼, 한우, 랍스터, 김치, 스팸 등을 할인 판매 중이다.
■ 이마트, 6월 ‘가격파격’ 제품은 양배추‧계육‧냉면/비빔면
이마트의 新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이 6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가격파격’ 선언은 이마트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가격 투자형 프로젝트’다.
6월 가격파격은 31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콘셉트는 ‘실질적 혜택’이다. 이마트는 이미 가격이 많이 상승했거나, 수요 증가로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선제적으로 할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6월 가격파격 3대 핵심상품으로 양배추·계육·냉면/비빔면을 선정했다. 이미 시세가 크게 오른 양배추, 초복 영향으로 가격이 오를 예정인 계육, 외식물가 상승의 대표적 품목 ‘냉면/비빔면’ 등 지금 시기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체감 혜택을 높일 수 있는 품목들이다.
이마트는 양배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담양, 광양, 서산, 무안, 진도, 영암 등 유명산지 농가 사전계약 재배를 진행, 1통 당 2480원에 판매한다. 닭고기 중 단품 매출 1위 품목인 ‘무항생제 닭볶음탕용 계육(1kg)’도 정상가에서 30% 할인한 698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칠갑농산 동치미 물냉면(4인분, 1880g)을 4980원에 판매한다. 냉면과 함께 이마트 내 비빔면 매출 1위(24년 4-5월 기준) 농심 배홍동 비빔면(137g*4개) 역시 정상가 대비 27% 저렴한 27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340g, 2340원), 풀무원 소가 찌개두부(300g, 1440원), CJ 부산어묵사각(300g, 2540원), 오뚜기 옛날자른당면(500g, 7650원) 등 필수 요리재료부터CJ백설 하얀설탕(1kg, 2260원), 청정원 순창쌈장(500g, 5160원), CJ 다시다 명품 골드 (100g, 3980원), 해표 식용유(900ml, 3580원), 오뚜기 케찹(500g, 3180원) 등 필수 조미료, 코카콜라(1.8L, 2380원), 아침에주스 오렌지(1.8L, 4980원), 동서 보리차(300g, 2080원), 서울우유(1L, 2960원),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120g*5개, 3550원), 삼양 불닭볶음면(140g*5개, 5080원), 오리온 포카칩 오리지널(137g, 2620원), 해태 오예스(12입, 360g, 4280원) 등 다양한 간식류,코디 키친타올(150매*6롤, 5900원), 코디 맘껏양껏 물티슈(110매, 890원), 페리오 캐비티/브레쓰케어 치약(120g*3개, 3400원), 리엔 염모제(2입, 1만900원), 미쟝센 펄샤이닝 샴푸/트리트먼트(1000ml, 7900원) 등 필수 생활용품까지 총 40여개의 ‘가격파격’ 상품을 선보인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가격파격 선언’이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고객 7000만 돌파 감사제’ 실시…한우‧전복 반값에
홈플러스가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누적 고객 7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6월5일까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제공하는 ‘메가푸드마켓 고객 7000만 돌파 감사제’를 진행한다.
최근 리뉴얼 오픈한 금천점까지 총 27개 점포를 운영 중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5월 말 기준, 누적 고객 7000만명을 돌파했다. 2022년 2월, 인천 간석점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2년 3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약 27개월 간, 월마다 1개 점포 꼴로 공격적인 점포 리뉴얼을 추진한 결과, 첫 오픈 8개월 만인 2022년 10월 1000만명, 지난해 6월 3000만명, 올해 2월 6000만명을 넘어섰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기존 점포를 신선한 먹거리 중심의 ‘미래형 대형마트’로 탈바꿈시켰다. 리뉴얼 1년 차 주요 점포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특히 식품 매출의 경우 최대 95%까지 성장했다. 고객들도 육류, 과일, 생선 등 신선식품 및 먹거리들을 주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최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매출 상위 상품들을 살펴보면, ‘보먹돼 삼겹살’, ‘백두대간 한돈’ 등 육류가 매출 최상위 차지했으며, 계란, 수박, 참외, 연어·광어 모둠회 등 신선식품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그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상품들을 엄선하여 파격적인 가격에 마련했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일부터 2일까지 ▲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최대 50%, 5일까지 ▲ ‘완도 전복(마리)’을 전품목 50% 할인하며, 31일부터 2일까지 ▲ ‘대파(봉)’를 1974원에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에는 ▲ ‘당도선별 수박(통)’을 전품목 5000원 할인, ▲ ‘항공직송 체리(500g/미국산)’는 7990원, ▲ ‘블루베리(250g)’를 9990원, ▲ ‘단단 파프리카(개)’를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6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육육데이’를 맞아 ‘메가 미트 페스타’를 함께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호주청정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며, ▲ ‘호주청정우 냉장 찜갈비(100g)’를 1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6월 1일부터 2일까지는 7개 행사카드 결제시, ▲ ‘포먹돼 국내산 삼겹살·목살(100g)’을 1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정육 행사상품 신한/삼성/농협/롯데카드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외식 가격이 폭등한 상품을 집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치킨, 밀키트 등도 특가에 선보인다. 당당치킨 4종은 6990원부터, 밀키트 30여 종은 각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청정원 즉석 파스타 7종은 각 2400원, 7980원, 크레프트·폰타나 리조또·스튜는 각 3980원, 4990원에 ‘1+1’ 혜택을 제공한다. 아워홈 바비큐 폭립 오리지널·텍사스는 각 9490원, 삼계탕 9종을 6490원부터, 4인분 용량의 CJ·풀무원·아워홈 냉면을 6990원부터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단독 특별 혜택으로, 마트 7만원 이상 결제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삼성 무풍 에어컨 슬림(10대), 2등에게는 LG 코드제로 오브제 컬렉션 A9(30대), 3등에게는 캐리어 클라윈드 제습기(50대), 4등에게는 1만5000원, 1만원, 5000원 3종 할인 쿠폰을 무작위 지급한다.
더불어, 홈플러스는 베이커리형 스낵 ‘홈플러스 시그니처 마늘바게트(200g)· 카라멜러스크(150g)’ 2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판매에 나선다. 해당 제품들은 바삭하게 구운 든든한 가성비 간식으로, 199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또한 지퍼백 포장 방식을 채택하여 취식 후 보관도 용이하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한 식품 전문 매장으로, ‘신선함’을 무기로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야 하는 이유를 제시했다”며 “그간 7천만명의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감사제 혜택을 많은 분들이 누리시길 바라며, 앞으로 신선한 먹거리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 ‘롯데레드페스티벌’ 진행…한우부터 랍스터‧김치까지 할인 품목 ‘다양’
롯데마트는 오는 6월5일까지 역대급 반값 상품들을 선보이는 ‘롯데레드페스티벌’ 1단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쇼핑 축제다.
롯데마트는 인기 신선 식품을 상반기 최저가격에 내놓는다.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냉장/호주산)’은 오는 6월2일까지 행사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990원에 판매한다. 또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6월2일부터 5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올해 상반기 최저 가격인 4986원에 제공한다.
‘활 랍스터(마리/냉장/캐나다산)’도 행사 카드 결제 시 35% 할인해 400그램(g) 내외의 ‘중’ 크기는 1만 2935원에, 700그램 내외의 ‘대’ 크기는 2만 4635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동안 가공식품부터 생활잡화까지 ‘원플러스 원(1+1)’, ‘투플러스 원(2+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CJ 스팸 싱글 3종(각 80g*3입)’, ‘CJ 비비고 포기김치(900g)’, ‘사조 참치 3종’, ‘오뚜기 파스타 소스 13종’ 등 인기 먹거리를 비롯해 ‘하기스 레드쁘디 물티슈(캡형 72*6입)’, ‘좋은 느낌 유기농 무표백 생리대 8종’, ‘다우니 세택세제 4종’ 등 필수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6월 1일(토)과 2일(일) 양일간 행사 카드 결제시 봉지라면 전품목을 2+1 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이라는 행사명에 맞게 ‘RED ITEM 대전’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체리(450g/팩/미국산)’은 2팩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해 팩당 6990원에, ‘강원 찰토마토(3kg/박스/국내산)’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 4990원에 판매한다. ‘수박 전품목’은 상반기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또한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3종(각 1kg)’은 각 1만 8900원에, ‘불닭/핵불닭 치면(605g/냉장)’은 각 1만 1900원에 1+1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6월12일까지 ‘엘포인트(L.POINT) 고객 특별할인 쿠폰팩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제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신선식품 상반기 최저가를 비롯해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 반값 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고객의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