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5.27 10:59 ㅣ 수정 : 2024.08.13 17:55
국제표준(XBRL) 데이터 기반 재무 공시 성실 이행 정보 비대칭성 해소와 기업 신뢰도 향상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넷마블은 금융감독원이 지정한 재무 공시 우수기업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무 공시 우수기업 표창은 2023년도 사업보고서 공시에서 국제표준(XBRL) 데이터 기반 재무 공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 총 14개사에 수여됐다.
넷마블은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 공시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대한민국 자본시장 국제화 등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부터 재무제표 본문 및 주석 공시에 국제표준(XBRL) 전산언어 적용을 의무화했다. 기존에 기업이 자체 양식을 사용한 주석을 작성해 재무 정보를 활용한 기업 분석이 제한되고 해외 투자자 비교 가능성이 저하되는 등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준수하는 등 기업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