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Zero化)에 '총력’
[부산 / 뉴스투데이=심지훈 부산•영남취재본부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3년차에 들어간 가운데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차단하기 위한 노력들이 눈에 띈다.
부산시설공단은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한달동안 법적 의무사항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을 근거로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 유지에 총력대응키로 한 것.
공단은 2024년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5주 동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항들을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에는 유해위험 확인·개선을 위한 위험성 평가 적정 실시 여부,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조치 확인,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업무수행 평가, 도급·용역·위탁 기준과 절차 이행 확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및 안전근로 협의체 추진, 그리고 안전·보건 관계법령 준수 여부 및 교육실시 등이 포함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부산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사전 예방과 사고 최소화는 물론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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