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출시 50주년 이벤트...특별 패키지에 당선자 이름 새긴다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 情' 출시 50주년을 맞아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전개한다.
9일 오리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초코파이'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초코파이'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하고자 기획됐다.
오리온은 6월 25일까지 '초코파이'에 얽힌 기억을 공모해 제품에 담는 '나의 정(情) 이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작 중 감동적이면서 재미있는 사연 30개를 선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당선작은 50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에 사연자의 이름을 인쇄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특별 패키지를 6000만개 생산해, 8월 말까지 전국 유통 채널에서 판매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리온은 가족과 친구,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200개입 초대형 초코파이 패키지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응모작 중 총 120개를 뽑아 당첨자에게 '초코파이' 제품을 제공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5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에 고객의 기억이 제품 포장에 새겨지게 된다"며 "초코파이가 세대를 이어서 즐기는 과자인 만큼 고객 모두 함께 축하하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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