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뚝딱뉴스
삼성중공업 최성안 호(號), LNG운반선·해양플랜트로 '수익성 넘버원 조선사' 우뚝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 그래픽 : 강선우]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1분기 9년 만에 흑자를 일궈낸 데 이어 영업이익 흑자를 꾸준히 늘려 국내 조선업계에서 수익성이 가장 탁월한 조선업체로 우뚝섰다.
삼성중공업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과 해양플랜트 일종인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를 주력 건조 선종(선박 종류)으로 삼아 괄목할 만한 수익성을 이어가는 등 차별화된 역량이 돋보인다.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률이 △2023년 1분기 1.22%를 기록했으며 △2분기 3.03% △3분기 3.75% △4분기 3.25%를 달성했다.
한국 최대 규모 야드(선박 생산설비)를 갖춘 HD한국조선해양은 영업이익률이 △2023년 1분기 -0.39% △2분기 1.31% △3분기 1.38% △4분기 2.69%를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영업이익률이 △2023년 1분기 -4.36% △2분기 -8.73% △3분기 3.87% △4분기 -2.19%를 기록해 좀처럼 흑자전환을 일궈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자!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